서연이화와 현대자동차가 공동개발한 ‘자동차 친환경 인테리어 부품용 스킨 일체형 감압 사출 공정 기술’이 2025년 1회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스킨 일체형 감압 사출 공정 기술’은 원단 인서트 공법의 고질적인 문제인 폼이 열화되어 쿠션감이 없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기술입니다. 금형 내에 감압시스템을 접목하여 사출 후에 손상됨 폼의 일부를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IMG 공법과 동등 수준의 쿠션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과 기재를 접합하여 자체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품질 문제를 해결한 점과 친환경 공법이라는 장점을 더해 기술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2030년까지 부품의 25%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야 하고 그중 25% 폐차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유럽 ELV(End of Lifecycle Vehicle) 규제에 효과적인 대응책입니다.  서연이화는 글로벌 완성차 OEM의 1차 부품 공급업체로서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세계 각국의 규제 속에서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행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