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icon

수상소식 2023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작성일 23-12-13 13:41

조회수 777

f475f2366109fa6e35ed4177bc75aa04_1702442297_465.jpg


f475f2366109fa6e35ed4177bc75aa04_1702442297_6276.jpg

f475f2366109fa6e35ed4177bc75aa04_1702442297_5669.jpg


서연이화가 개발한 천연섬유 인서트사출 도어트림2023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천연섬유 인서트사출 도어트림 기술은 Kenaf 등의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약 40%정도 부품을 경량화시킬 수 있으며, 서연이화는 본래 4개 공정으로 제조되는 천연섬유 도어트림을 1개 공정으로 단축시켜 본 상을 수상하였다. 4개 공정은 ① 천연섬유 포밍, ② 천연섬유 외곽 트리밍 ③ 브라켓 사출 ④ 브라켓 접착 이며 이를 따로따로 성형했을때는 공정불량에서 오는 수율 저하문제, 제조경비 및 인건비에서 오는 원가 상승이 발생한다. 서연이화는 상기 4개 공정을 한 금형내에서 성형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현재 현대 제네시스G80, 제네시스G90, 기아 K8, K9 차량의 도어트림을 양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내장재는 물성 강화재로 유리섬유, 휘스커, 탈크, 탄산칼슘 같은 무기물들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무기물질은 제조 하는데 환경공해를 일으키며,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부품은 재활용이 어렵고 작업성 및 원가가 나쁘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상기 무기물질을 충진재로 첨가하여 탄성률 저하를 방지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무기물질로 비중이 2.5 내지 4.0의 고비중의 물성강화재를 사용하는 것은 자동차 성형품의 비중이 높아져 자동차의 중량이 무거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중량이 무거워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 내장재에 스펙을 만족하는 천연섬유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할 수 있었다.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은 글로벌 완성차 OEM의 필수 사항이며, 이를 지키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은 자동차의 경량화이다. 본 기술 및 제품은 경량화를 목적으로 천연섬유를 적용한 내장재를 생산하는 성형장치와 성형공법 그리고 제품에 관한 것으로, 서연이화는 글로벌 완성차 OEM1차 부품공급업체로서 고객사 및 글로벌 탄소배출 저감 이슈에 부응하기 위해 내장재 부품 경량화 개발을 주요 목표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행개발하고 있다.